공포 명작의 귀환, ‘Poppy Playtime: 챕터 4’ 콘솔 버전 나온다
정말 이게 가능할까. 인형 공장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실종 미스터리, 그 마지막 챕터가 드디어 콘솔로 출격합니다. 미국의 인디 게임사 ‘Mob Entertainment’가 개발한 Poppy Playtime: 챕터 4가 오는 2025년 6월 25일, PS5, PS4, Xbox Serie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됩니다.

어떤 게임인가? – 팝피 플레이타임 시리즈 정리
‘Poppy Playtime’은 2021년 PC 플랫폼에서 첫 출시된 1인칭 호러 퍼즐 게임입니다. 폐쇄된 장난감 공장에서 사라진 직원을 찾기 위해 탐험하던 주인공이, 점점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식은땀이 흐를 정도의 긴장감과 실시간 퍼즐 중심의 전개, 독특한 괴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챕터 4는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2025년 1월에 PC로 먼저 출시된 이후, 이제 드디어 콘솔 유저들에게도 문을 엽니다.

이번 챕터의 핵심 포인트는?
기존보다 어둡고 깊어진 분위기 속에서, 플레이어는 더욱 미지의 구역 — 지하 깊숙한 실험 구역으로 향합니다. 새로운 적과 위험, 예상치 못한 인물과의 조우가 이어지며 게임은 한층 긴박하게 전개됩니다.
- 새로운 캐릭터와 동료 – 주인공을 돕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는 개성 있는 인물 등장
- 확장된 세계관 – Playtime Co.의 과거와 실험의 진실을 파헤침
- 난이도 높은 퍼즐 –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구조적 퍼즐에서 긴장감 상승
- 몰입감 높은 연출 – 음향과 광원 효과로 공포 요소 강화
유저 반응은 어땠나?
PC 유저들 사이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스토리가 깊고 충격적”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퍼즐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마무리였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게임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실황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게임 업계는 어떻게 보고 있나?
챕터 4의 콘솔 진출은 호러 장르에서 인디 게임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디지털 다운로드 중심의 콘솔 시장에서, 공포·퍼즐의 하이브리드 구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일본, 중국 시장에서도 공포 서브컬처 팬덤을 중심으로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번역된 자막 및 UI가 준비되었는지 여부도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마무리 – 살아남을 수 있는가?
‘Poppy Playtime: 챕터 4’는 단순한 끝맺음이 아닌, 시리즈 전반의 핵심 서사를 매듭짓는 완결편입니다. 만약 지금까지 한 편도 접해보지 않았다면, 이번 콘솔 버전은 입문과 동시에 완주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포, 퍼즐, 스토리에 목마른 게이머라면 이번 여름, 한 번쯤은 자정 너머의 공장으로 들어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존은 보장되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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